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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직접 경험해본 ★자연단유꿀팁 총정리

by 잰드케이 2022.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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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의 고통만큼 힘들다는 젖몸살

실제로 저도 출산 후 3일째 되는 날 젖몸살을 겪었어요

예기치 못하게 겪은 터라 새벽 내내 울고 불고

가슴 안에 돌덩이가 올라가 열감에 아프고 난리였답니다

그러다 유축과 직수로 젖몸살을 이겨내고

이제는 단유의 길에 접어들었어요!

 

저는 유축하면 140ml 정도로 양이 많은 터라

단유 약이 직빵이라고 했으나

몸에 안 좋다는 부작용이 많아서

일단 자연 단유를 시작했습니다

 

자연 단유와 다르게 약을 복용해 일명 젖을 말린다는 단유 약은

의사 처방 하에 카버락틴정을 복용하는데
모유를 촉진시키는 프로락틴의 분비가 억제돼 모유의 양이 줄지만
사람마다 구토 오심 등 부작용이 심하다해요
그리고 미국 FDA에서 부작용 때문에 

단유 목적의 처방을 금지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단유 약은 최후의 수단으로 보류시켰답니다

 

제가 직접 경험해본

자연 단유 꿀팁 방법은요!

 

 

첫 번째 직수 멈추기

직수는 유선을 뚫어 모유의 양을 촉진시키기 때문에

가장 먼저 단유를 생각하신다면 직수를 멈추셔야 해요

 

 

 

두 번째 유축 양 서서히 줄이기

유축은 할수록 양이 늘어나요

그래서 지금 현재 양이 많다면 유축 양을 최대한 줄여야 합니다

우리의 몸은 똑똑해서 유축을 조금만 하면

뇌하수체에서 자연스럽게 더 이상 모유를 생산하면 안 된다는 신호가 전달된다고 함

서서히 간격을 두고 싶으시다면

현재의 유축 양과 횟수를 서서히 줄여가는 방식을 추천합니다

 

갑자기 양 많으신 분들이 확 줄이면

젖몸살 같은 죽음의 길이 펼쳐져요

실제로 제가 겪었답니다ㅠㅠ

죽지 않을 정도만 유축했는데 첫날이 진짜 고비예요

참을 수 있으시다면 첫날에 팍 줄이면 하루 지나면 조금씩 나아집니다

 

 

 

세 번째 냉찜질

온찜질은 모유의 양을 늘리고

냉찜질은 혈액순환이 저하돼 모유양이 줄기 때문에

가슴에 냉찜질팩 추천

웬만하면 샤워 시 따뜻한 물을 가슴에 안 대는 게 좋아요

 

 

 

네 번째 카보 크림

단유 크림으로도 유명한 카보 크림
예전에는 젖몸살이 심할 때 양배추를 차갑게 해 가슴에 올려놓았다고 해요
그 점에서 착안된 양배추 추출물이 들어간 카보 크림
냉장고에 넣어 시원하게 보관해서 가슴에 발라주면
열감도 저하되고 쿨링 효과가 있음

하루에 9-12회는 발라줘야 합니다

 

 

 

다섯 번째 단유차_굿바이밀티

조리원에서 단유 하겠다고 말씀드렸을 때

원장님이 샘플로 주셔서 처음 먹어봤던 단유 차는 바로 굿바이밀티!

단유차도 종류가 꽤 많고 뭐가 좋은지 잘 몰랐었는데

샘플로 몇 개 받아봐서 좋았었는데요

 

이 제품이 저한테는 완전 효과적이었어요

샘플로 먹어보고 추가 구매한 내돈내산

20팩에 2만 원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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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물에 티백을 5분 정도 우려낸다음

찬물을 넣어서 차갑게 먹으면 돼요

뜨거운 물은 모유를 촉진시키기 때문에 차갑게 먹는 게 핵심

하지만 출산 후 잇몸 예방을 위해 빨대로 섭취를 추천합니다

 

맛은 허브차 느낌이 나요

하루에 3팩 이상 우려먹으면 되는데

확실히 먹고 나서 가슴 응어리가 좀 줄어드는 느낌?

 

저는 냉찜질 카보 크림보다도

단유차가 훨씬 효과적이었습니다

 

 

 

 

 

 

그렇게 저는 하루 유축 9번에서

첫날 4번 / 둘째 날 1번 / 셋째 날부터 유축 0번

+ 냉찜질 / 카보 크림 / 단유차로

 

첫날 눈물 날 정도의 고비

2-5일 참을만한 정도의 통증

6일부터 살만해짐을 통해

2주 만에 자연 단유에 성공했어요

 

아직 모유수유를 해야 한다는 시선이 있지만

저는 엄마가 행복해야 아기도 행복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모유수유 완전 분유라고 해서 아이를 생각하는 마음이 다르진 않아요

해당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길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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